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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과 갑상샘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갑상선 저하증과 갑상선 항진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증상을 치료 안하게 되면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방법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우리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내분비 기관입니다.

     

    평소에는 겉으로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아요.

     

    재미있는 점은 '방패샘'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목의 방패 모양 연골 근처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갑상선의 역할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 관리자'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서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데, 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너무 적게 만들어지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됩니다.

     

    갑상선과 갑상샘의 차이

     

    사실 갑상선과 갑상샘은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갑상선'은 한자어이고, '갑상샘'은 순우리말입니다.

     

    둘 다 목 앞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을 지칭하며, 기능적으로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전체의 95% 이상)

     

    •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
    •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일시적 저하
    • 해조류 과다 섭취로 인한 일시적 저하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 뇌하수체 문제로 발생
    • 훨씬 드문 경우이며, 다른 호르몬 문제도 동반될 수 있음

     

    주요 증상

     

    • 피로감과 무기력
    • 추위를 많이 탐
    • 체중 증가
    • 피부가 거칠어짐
    • 몸이 전체적으로 붓는 느낌

     

    특징적인 것은 이러한 증상들이 매우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인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진단법

     

    다음 증상들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 최근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했다.
    2. 항상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3. 추위를 평소보다 더 심하게 탄다.
    4.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졌다.
    5. 손발이 자주 붓는다.
    6. 변비가 생겼거나 심해졌다.
    7.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
    8.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나빠졌다.
    9.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
    10.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있다.

     

    3개 이상 해당되면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갑상선 저하증 vs 갑상선 항진증 

     

    갑상선 저하증

     

    • 정의: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
    • 주요 증상
    피로감과 무기력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탐 
    건조하고 거친 피부 
    변비 
    우울감 
    근육 약화
     기억력 저하
     생리 불순

     

    갑상선 항진증

     

    • 정의: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상태
    • 주요 증상
    체중 감소
    더위를 잘 탐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과 초조
     손떨림
    과다 발한 
    설사
     생리 불순
     불면증

     

    갑상선 저하증 치료 안하면?

     

    심혈관계 문제

     

    • 고콜레스테롤
    • 심장병 위험 증가
    • 고혈압

     

    정신건강 문제

     

    • 우울증 심화
    • 인지기능 저하
    • 기억력 감퇴

     

    생식기능 문제

     

    • 불임
    • 임신 중 유산 위험
    • 태아 발달 장애

     

    대사성 문제

     

    • 비만
    • 근력 저하
    • 만성 피로

     

    갑상선 항진증 치료 안하면?

     

    심혈관계 문제

     

    • 부정맥
    • 심부전
    • 고혈압성 위기

     

    골격계 문제

     

    • 골다공증
    • 골절 위험 증가

     

    정신신경계 문제

     

    • 심한 불안
    • 공황장애
    • 떨림 증가

     

    전신성 문제

     

    • 극심한 체중 감소
    • 근력 약화
    • 갑상선 폭풍(생명 위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초기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매우 미묘하게 시작되어 일상적인 피로나 스트레스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주의 깊게 봐야 할 초기 증상들

     

    피로감

     

    • 충분히 잠을 자도 피곤함
    • 일상적인 활동에도 쉽게 지침

     

    체중 변화

     

    • 식습관 변화 없이 서서히 체중 증가
    • 운동해도 잘 빠지지 않는 체중

     

    피부 변화

     

    • 피부가 건조해짐
    • 손발이 차가워짐

     

    정신적 변화

     

    • 가벼운 우울감
    • 집중력 저하
    • 의욕 감소

     

    신체적 변화

     

    • 근육 약화
    • 관절 통증
    • 경미한 부종

     

    주의할 점

     

    •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환의 증상과 비슷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과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 초기에는 증상이 매우 경미하여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가족력이 있거나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갑성선 기능 저하증 치료

     

    진단 방법

     

    • 혈액검사로 갑상선호르몬(T4)과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 확인
    • 필요한 경우 갑상선 스캔 검사

     

    치료 방법

     

    •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약으로 보충
    • 매일 아침 식전에 복용
    •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약 용량 조절
    •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치료 필요

     

    임신과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이라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임신 전: 갑상선 기능 정상화가 필요
    • 임신 중: 호르몬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용량 조절 필요
    • 약 복용은 안전하므로 임의로 중단하지 말 것
    • 출산 후 3-6개월 사이에 갑상선 기능 변화 가능성 있음

     

    식이 관리

     

    갑상선이 안 좋은 음식

     

    • 해조류를 주재료로 한 건강보조식품은 피하기
    • 다시마 가루, 다시마 차 등의 과다 섭취 주의

     

    갑상선에 좋은 음식

     

    • 일상적인 식사에서의 해조류 섭취
    •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야채는 자유롭게 섭취

     

    갑상선에 대한 궁금증

     

    Q: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 갑상선 제거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평생 복용
    • 일시적 갑상선기능저하증: 단기간 복용 후 중단 가능
    • 만성 갑상선염: 약 절반에서 회복 가능

     

    Q: 약을 먹으면서 임신해도 되나요?

     

    A: 네, 갑상선호르몬제는 임신 중에도 매우 안전한 약입니다.

     

    오히려 임신 중에는 용량을 늘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만 받으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진단을 받은 후에는 규칙적인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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