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가리는 연한 순은 나물로 만들어 먹고, 씨앗에 붙은 털은 솜 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특히 열매껍질 부분에서 나오는 흰색 즙은 손에 난 사마귀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선한 잎은 즙을 내어 뱀에 물렸을 때나 독풀이 약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박주가리는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 면역력이 약한 사람,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 피부건강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몸에 약이 되는 꽃은 자연에 많이 존재하며 그만큼 다양한 꽃차의 종류들이 있습니다. 내 몸의 증상에 맞는 꽃을 채취해 꽃차나 발효액 같은 다양한 음식으로 섭취하면 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화불량 및 해독에 효과 좋은 박주가리의 효능 및 박주가리 꽃차 만드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
약초 이야기/사계절 [꽃차]요리
2024. 8. 23.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