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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은 매우 흔한 문제로, 다양한 증상들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의 주요 증상 및 원인과 그로 인한 불편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이번 글에서는 소화불량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약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소화불량에 좋은 약을 선택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소화불량의 증상 및 원인
음식을 욕심내서 과식하다보면 속이 답답해지면서 심하면 호흡이 가빠오고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의 증상으로는 복부에 가스가 차는 복부 팽만감, 위산 역류로 인한 속 쓰림과 가슴통증, 복부의 경련과 통증, 과도한 트림, 과도한 가스 배출, 메스꺼움으로 인한 식욕 부진, 구토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소화불량 자체는 질병은 아니며,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어떤 약이 좋을까?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의 용량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소화 가능한 용량을 넘어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를 도와줄 수 있는 약을 먹어야 합니다. 부족한 소화액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소화효소제이고 이는 음식물의 분해를 도와줍니다.
또한, 소화기관의 운동력이 감소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 이때는 소화기관의 운동을 도와주는 위장관운동조절제를 먹 으면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소화기관을 자극해 활성화시켜주는 생약소화제까지 같이 복용하면 더 좋습니다.
소화제(소화효소)
베아제정(대웅제약), 큐자임정(유한양행), 다제스캡슐(동국제약), 판키아제정(일동제약)
소화효소제를 먹으면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음식물이 소화되면 장내에서 아래로 이동해 식체감이 사라집니다.
위장관운동조절제(위운동약)
트리메부틴 : 메부라틴정(광동제약), 트리싹정(제일), 트리앤정(일양약품), 리메부틴정(보령제약)
돔페리돈 : 멕시롱액(동아제약), 크리맥액(일양약품), 그린큐액(동성제약)
소화기관의 운동력이 떨어져 소화가 안되는 증상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소화효소제를 먹어도 체한 감이 잘 사라지지 않아, 장의 운동력을 올려주는 위장관운동조절제를 먹어야 합니다.
생약소화제
까스활명수액(동화약품), 베나치오에프액(동아제약), 속청액(종근당), 까스명수액(삼성제약)
소화효소제는 부족한 소화효소를 공급해 주고, 위장관운동조절제가 장운동을 도와준다면, 생약소화제는 우리가 가진 소화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성분은 감초, 건강(생강), 계피, 진피, 창출, 현호색 등이 있습니다.
이들 성분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건강(생강)
위의 운동력 향상, 몸과 장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액 분비 촉진 및 위경련을 억제해 줍니다.
2. 계피
복통이 호전되며 항균,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3. 진피
항균작용으로 장염을 개선, 항궤양 작용이 있으며, 담즙분비 촉진으로 소화기능을 향샹시켜줍니다.
4. 창출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위의 운동을 촉진시킵니다.
5. 감초
진경작용으로 복통과 위경련을 완화해 줍니다.
6. 현호색
진통 및 항궤양 효과가 있고, 위장운동을 활성화하며, 기능성 소화불량을 개선해 줍니다.
7. 멘톨, 정향, 회향
소화불량, 진통, 진경, 항궤양 효과가 있습니다.
8. 후박
복부팽만감을 완화해 주고, 경련 증상을 억제해 줍니다.
9. 용담
위액분비를 촉진하고, 위를 건강하게 도와줍니다.
밥을 너무 많이 먹어 과식한 경우
소화효소제
단순 과식인 경우에는 소화효소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배가 살짝 부른 정도면 한알 정도 먹으면 되고, 심하게 과식을 한 경우에는 복용량을 늘려도 괜찮습니다. 여기에 생약소화제 드링크를 함께 먹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
소화효소제 + 위장관운동조절제
위장운동능력이 떨어진 경우 위장운동을 촉진하고 복통을 완화해 주는 트리메부틴을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소화효소제를 추가로 복용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식체에 신물도 올라오는 경우
위산분비억제제 + 위장관운동조절제 + 소화효소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음식물이 위에서 정체되고 위산이 역류할 수 있습니다.
소화효소제와 위장관운동조절제를 먹으면 일부 호전되지만,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된 경우에는 제산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추가로 먹으면 산이 중화되면서 소화도 개선되고 위의 정체감도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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