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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이 심해지면 위암이 된다?
위궤양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위암이 궤양과 동반하여 발생 가능하므로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에도 잘 치료가 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위암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이 생겨 속이 아프면 위염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아닙니다.
위암으로 속이 쓰리고 아파도 위염과 마찬가지로 제산제 등의 위염 약을 먹으면 금세 증상이 좋아집니다.
따라서 위염으로 오인하여 진단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증상은 좋아질 수 있지만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위를 잘라내면 위암은 재발하지 않는다?
모든 암은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고 재발의 위험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물론 재발률은 수술 당시의 병기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재발부위는 남아 있는 위에도 생길 수 있지만 복막, 간, 폐, 림프절 등 위 밖의 부분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은 통상 2년 이내에 80%가 발생하고 5년 이후에는 재발률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수술 수 5년 동안은 매년 위내시경 및 CT를 통해 재발 여부를 검사합니다.
위암은 유전성이 높다?
다른 암과 같이 위암도 어느 정도 가족성 경향이 있는데 위함 환자의 10-15%에서 위암 가족력이 있고 형재자매 중 위암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위암 발생률이 약 2-3배 정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이런 위암의 가족력이 일부 영향은 미치겠지만 그보다는 가족들의 공통적인 식습관과 환경적인 요인이 더 중요한 원인일 것으로 보입니다.
매운 음식은 위암을 유발시킨다?
매운 음식 자체가 위암을 발생시킨다는 근거는 없지만 매운 맛은 혀의 감각을 둔하게 하여 짠 맛을 덜 느끼게 하고, 염분 섭취를 더 많이 하게 만드는데 이는 발암의 보조인자가 됩니다.
뜨거운 차를 매일 마시는 중국인의 경우 식도암 발생률이 높은데 뜨거운 음식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식도와 위점막이 손상되어 암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이것만은 꼭 해야 한다.
위암 예방을 위해 꼭 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금연입니다.
흡연은 모든 암의 중요 원인입니다.
흡연은 폐암 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에서도 암 발생률을 1.5배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질병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할 수 있는 병으로 주기적인 정기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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