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은염 치주염에 작별 인사: 효과적인 치료법 공개

 

잇몸이 붓고 피나는 게 일상이 되셨나요?

 

음식을 씹을 때마다 찌르는 듯한 통증에 식사가 고역이 되진 않으셨나요?

 

치은염, 치주염 같은 잇몸 질환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건강한 잇몸을 되찾을 수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은염과 치주염은 무엇이지, 각각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잇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잇몸 질환 치료

 

 

이런 증상이 있다면? 잇몸 질환을 의심해라!

 

• 과일을 베어 먹거나 칫솔질을 할 때 쉽게 피가 난다.
• 잇몸이 선홍색이 아닌 자줏빛을 띠고 붓는다.
• 잇몸에 분화구 같은 궤양이 있거나 통증이 있다.
• 이가 시리고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긴다.
• 호흡 시 불쾌한 악취나 맛이 느껴진다.
• 이가 흔들리고 치아 사이의 간격이 넓어진다.
• 잇몸이 점점 내려앉아 이가 길어 보인다.

 

 

치은염과 치주염이란?

 

먼저, 치은염과 치주염이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치은염

 

치은염은 잇몸(치은)에 생기는 초기 염증 상태입니다.

 

원인

 

• 부실한 구강 위생
• 치태(프라그)와 치석 축적
• 흡연
• 호르몬 변화 (임신, 사춘기 등)
• 영양 부족
• 특정 약물 복용

 

증상

 

• 붉게 부은 잇몸
• 칫솔질 시 출혈
• 가벼운 통증
• 입 냄새

 

치료법

 

• 전문가 치료: 스케일링 (치석 제거), 구강 위생 교육
• 자가 치료: 올바른 칫솔질 (하루 3번, 3분씩), 치실 사용, 항균 구강 세정제 사용, 금연,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치주염

 

치주염은 치은염이 진행되어 치아 주변 뼈와 인대까지 손상되는 심각한 잇몸 질환입니다.

 

원인

 

• 오래 방치된 치은염
• 유전적 요인
• 당뇨병, 심장병 등 전신 질환
• 스트레스
• 면역 기능 저하

 

증상

 

• 심한 잇몸 출혈과 통증
• 잇몸 퇴축
• 치아 흔들림
• 고름 형성
• 심한 구취
• 치아 사이 간격 벌어짐

 

치료법

 

• 전문가 치료: 심층 스케일링 및 치근 활택술, 항생제 치료 (경구 또는 국소), 잇몸 수술 (심한 경우), 치주 재생 치료
• 자가 치료: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 부드러운 칫솔과 특수 치간 칫솔 사용, 처방된 구강 세정제 사용, 금연 및 금주, 정기적인 치과 검진 (3-4개월마다)

 

예방 및 관리

 

• 규칙적인 칫솔질과 치실 사용
• 균형 잡힌 식단 (비타민 C, D 섭취)
• 스트레스 관리
• 6개월마다 정기 치과 검진
• 흡연 자제
• 충분한 수분 섭취

 

많은 분들이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통증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참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단순한 치은염이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결국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은염vs치주염 주요 차이점

 

진행 정도

 

• 치은염은 초기 단계로, 잇몸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 치주염은 더 진행된 상태로 뼈와 인대까지 손상됩니다.

 

가역성

 

• 치은염은 적절한 치료로 완전히 회복 가능하지만,
• 치주염은 진행을 멈추고 관리할 수 있으나 완전한 회복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증상의 심각성

 

• 치은염은 비교적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 치주염은 더 심각한 증상과 합병증을 동반합니다.

 

치료 방법

 

• 치은염은 주로 비외과적 방법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 치주염은 때때로 수술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가 치료법은 두 질환 모두 비슷하지만, 치주염의 경우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전문가의 치료와 관리 없이 자가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치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까요?

 

• 통증 완화: 잇몸 질환으로 인한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 구취 개선: 잇몸 질환은 심한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식사의 즐거움 회복: 잇몸이 아프면 음식을 제대로 씹기 어렵습니다. 
• 치아 보존: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치아를 잃을 수 있습니다.
• 전신 건강 개선: 잇몸 질환은 심장병, 당뇨 등 다른 질병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잇몸 건강 관리는 곧 전신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잇몸 질환 치료 방법

 

• 전문가 치석 제거: 치과에서 시행하는 스케일링은 잇몸 질환 치료의 기본입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치석을 제거하여 염증을 줄입니다.
• 치근 활택술: 치주염이 심한 경우, 치아 뿌리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세균이 붙지 않도록 합니다.
• 항생제 치료: 필요한 경우 구강 내 세균 감소를 위해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 잇몸 수술: 심각한 치주염의 경우,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 예방 관리법

 

• 올바른 칫솔질: 하루 3번, 3분 이상 꼼꼼히 닦아주세요.
• 치실 사용: 치아 사이 사이 음식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구강 세정제 사용: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세정제를 선택하세요.
• 금연: 흡연은 잇몸 질환을 악화시킵니다.
• 정기 검진: 6개월마다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세요.

 

여러분, 잇몸 건강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 당장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해서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큰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치은염이나 치주염의 징후가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잇몸 질환에 대한 궁금증

 

잇몸 질환이 있으면 소금으로 닦는 것이 도움되나요?

 

소금물은 어느 정도 소독의 효과는 있으나 소금이나 죽염이 잇몸에 직접 닿을 경우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치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 따로 있나요?

 

치아에도 타액의 성분과 점도 등에 따라 치석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먹는 음식의 기호에 따라 칼슘이 잘 생길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치태인 프라그입니다.

 

이 프라그가 계속 남아 있다면 타액에 있는 칼슘을 흡수하여 치석이 생깁니다.

 

잇몸질환이 있으면 임플란트가 불가능한가요?

 

치주질환이 있으면 임플란트를 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나 심한 치주질환으로 치조골이 손실된 사람이라 해도 대부분 잇몸뼈 이식을 통해 임플란트를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전동칫솔은 잇몸에 안좋은가요?

 

회전식 전통칫솔은 힘이 강해 칫솔모가 잘 닿는 앞부분의 경우에는 치석 제거 효과가 있지만 칫솔모가 치아에 닿는 부분이 한정적이고 치아 사이를 닦다가 잇몸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칫솔모가 닿는 부분은 잘 닦이지만 닿지 않는 부분은 오히려 잇몸이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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